[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 공소장 끝내 비공개하겠다는 秋장관의 오만과 독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관련 공소장 비공개 결정에 대해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와 범여권 인사들까지 비판하고 나섰지만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5ㆍ18 민주화운동을 '사태'라 부르는 황교안의 역사 인식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5·18을 둘러싼 퇴행적인 역사관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는 지난 9일 지역구인 모교 성균관대 주변에서 기자들이 학창 시절의 추억을 묻자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 그래서 학교가 휴교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고 문제의 발언을 내뱉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중국 코로나 사망 1000명 돌파, 정보 통제가 부른 '인재'다
[주요 신문 12일 사설]
경향신문 = 신종 코로나 방역 철저히 하되 과도한 불안은 경계해야/길어지는 북ㆍ미 교착, 남북공동방역 필요성 더 커졌다/황교안의 부적절한 5ㆍ18 발언, 더 부적절한 한국당 해명
국민일보 = 추미애 장관, 청와대 호위무사 되려는가/5년 만의 세수 펑크…재정 집행 효율성 제고돼야/신종 코로나 사태 와중에 외유성 연수가 웬 말인가
동아일보 = 공소장 끝내 비공개하겠다는 秋장관의 오만과 독선/잠복기도 고무줄인 ‘예측불허’ 감염병… 성숙한 국민만이 이겨낸다/북-미 ‘시간 벌기 게임’ 속 文정부 조급증은 뒤탈 낳을 것
서울신문 = '내 편'만 보호하는 검찰개혁은 명분이 없다/한미워킹그룹, 北 개별관광ㆍ경제제재 완화 적극 검토하라/5ㆍ18 민주화운동을 '사태'라 부르는 황교안의 역사 인식
세계일보 = '세수 펑크'에 또 세금 퍼부어 일자리 만들어선 안 돼/秋 법무, 언제까지 '선거개입' 방패막이 역할 할 텐가/신종 코로나에 차분히 대응하되 방심하지 말길
조선일보 = "울산 사건에 대한 文 대통령 침묵은 피의자 묵비권인가"/공수처 정당하면 청와대 선거 공작부터 밝혀내야/'사법 농단 피해자'라더니 법복 입은 정치꾼이었다
중앙일보 = 추미애 장관, 언제까지 궤변으로 국민 우롱할 건가/중국 코로나 사망 1000명 돌파, 정보 통제가 부른 '인재'다
한겨레 = '5ㆍ18'을 "무슨 사태"로 떠올린 황 대표의 역사인식/'수사-기소 검사' 분리, 넘어야 할 산 많다/20명 중 6명 '법조인', 씁쓸한 민주당 인재영입
한국일보 = '신종 코로나' 경계 늦추지 말되 과도한 불안에선 벗어나야/檢 내부 수사ㆍ기소 주체 분리, 권력 수사 억제 오해 없게 해야/북미 회담 멈춰도 불씨 살릴 남북 대화 노력은 포기 말아야
매일경제 = 외식ㆍ쇼핑ㆍ여행 기피가 불러올 내수 위축 우려된다/정규직 전환 대혼란, 정부의 모호한 정책이 사태 키웠다/중견기업 83%가 상속ㆍ증여세로 가업승계 포기해야 한다니
서울경제 = 임금체계 개편없는 정년연장은 독이다/코로나대응 급한데 유튜브 구독자 늘리라니/북핵 활동 여전한데 대화타령 한심하다
한국경제 = "기업 쥐어짜면 세금 더 걷힌다"는 무지에서 깨어나야/삼성의 '공든 탑'이 양대 노총의 전리품이 돼선 안 된다/중견기업 83%가 "가업승계 포기"…고용 유지ㆍ기술 축적의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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