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n번방' 가입자도 신상 공개하고 처벌하라

"통상 ‘n번방’으로 불리는 성착취물 유포 대화방의 실체가 공개돼 사회적 충격을 던지고 있다. 운영진은 물론 가입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어제 34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9일 구속된 텔레그램 ‘박사방’ 가입자는 수만명으로 추정되는데 많게는 150만원의 가입비를 내고 동영상을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KF80 마스크, 효과 있는 건가 없는 건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제조 업체에 'KF94 마스크 생산 라인 일부를 KF80 라인으로 바꾸라'고 요구했다. 마스크 공급이 부족해지자 호흡기 보호 효과는 떨어지지만 재료가 20~30% 덜 드는 KF80 생산을 늘리라는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코로나 사태 직전까지 'KF80은 감염성 질병 차단 효과가 없다'고 말해 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겨레 = 트럼프 대북 친서, 남북미 '코로나 협력' 물꼬 트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코로나19 방역 협력을 제안하는 친서를 보냈다고 22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밝혔다. 미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대북 지원 의사를 밝힌 건 처음이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고 이 사실을 김정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직접 공개한 건 눈여겨볼 만하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기업 도미노 파산 막을 긴급수혈 확대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직격탄을 맞은 항공, 여행업종뿐 아니라 자동차, 해운, 정유 등 국내 주력 업종들도 미증유의 위기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정부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20조원 규모의 업종·분야별 긴급지원 조치와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경제 = 라임사태 한점 의혹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라

"펀드 부실로 투자자들에게 1조6,000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라임자산운용과 관련된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우선 라임자산운용의 ‘배후 실세’로 알려진 김모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펀드의 한 직원과 공모해 올해 1월 당국의 조사 중에도 라임 펀드에서 195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23일 사설]

경향신문 = 앞으로 보름, '코로나 전쟁' 승패 달렸다/반인간적 '박사방' 범죄, 단순 가입자도 엄벌하라/트럼프 "코로나 방역 협력", 북한도 적극 호응하길

국민일보 = 'n번방' 회원 공개할 수 있게 처벌조항 강화하라/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모두 적극 동참하길/'막대기 꽂기'보다 못한 비례대표 졸속 공천

동아일보 = 개학까지 2주… 유흥시설 셧다운 등 특단 조치로 고비 넘기자/대공황 이후 최대 실업대란 대비해야/코로나 걱정 없이 투표장에 갈 수 있는 대책 만들고 있나

서울신문 = 더 철저한 2주간 '물리적 거리두기', 적극 협조하자/'n번방' 가입자도 신상 공개하고 처벌하라/지자체 재난기금, 자영업에 직접ㆍ신속 투입해야

세계일보 =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총력전'에 국민 모두 동참하길/금융시장에 번지는 '위기 징후', 과감한 대응으로 불 꺼야/北 신형무기 실전배치 임박…한ㆍ미 철저히 대비할 때다

조선일보 = 경제 기저질환 놔두고 응급처치만 하고 있다/'통진당 해산' 혼자 반대 판사 기어이 장관급에 기용/KF80 마스크, 효과 있는 건가 없는 건가

중앙일보 = 경제 모세혈관 뚫어 줄 감사원 비상면책 체제 가동하라/'사회적 거리 두기' 아직 고삐 놓을 때 아니다

한겨레 = 코로나 '행정명령', 온 국민 협력으로 위기 넘자/'텔레그램 성착취' 신상공개하라는 수백만의 분노/트럼프 대북 친서, 남북미 '코로나 협력' 물꼬 트길

한국일보 = 코로나 조기 종식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전 국민적 참여를/미증유의 위기 직면한 기업, 재정ㆍ금융ㆍ세제 복합지원 급하다/'인적 쇄신' 약속 헌신짝처럼 버리고 마무리된 여야 공천

매일경제 = 기업 도미노 파산 막을 긴급수혈 확대를/핵심산업 공급망 단절 민관 총력전으로 넘어야/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 바이오 코리아 실력 확실히 보여주자

서울경제 = 선택과 집중으로 기간산업 살려야 한다/北 미사일 도발 상습화에 엄중히 경고해야/라임사태 한점 의혹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라

한국경제 = 한계 치닫는 기업 신용경색, '전례없는 지원책' 시급하다/설비투자 급감에 외투기업도 철수 움직임…유턴 정책 새로 짜라/의혹 눈덩이 '라임 스캔들' 철저한 수사로 진상 규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