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 美 분담금 13％ 인상안 거부는 동맹 모독이다

"주한미군에서 일하는 한국인 노동자 4000명에 대해 4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상 첫 무급휴직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4월 초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이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잠시, 현지시간 지난 10일 로이터통신이 한국이 제시한 13% 인상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한 뒷얘기를 보도한 것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싱가포르도 방심했다 비상, 생활방역 논의 신중해야

한겨레 = '코로나 위기' 속 빛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투표 참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보란 듯이 깼다. 몇단계 방역 절차와 물리적 거리두기 등 예전보다 늘어난 시간과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국민들의 성숙한 주권의식과 시민의식이 빚어낸 결과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코로나로 확산된 유연근무제, 이젠 제도로 뒷받침해야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이 급속히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던 2월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원자가 3만514명에 달했다. 올해 들어 2월 24일까지 33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총선에 묻힌 기업들 아우성…정부 지원 실기 말아야

" ‘코로나 쇼크’로 빈사상태에 빠진 기업들의 정부 지원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항공 등 국가 기간산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에서부터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제약바이오 기업에 이르기까지 업종과 규모가 따로 없다. 이들은 정부에 정책자금 지원, 세금부담 완화, 예산 조기집행 등을 절실하게 요청하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13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성숙한 유권자 의식 보여준 사상 최고 사전투표율/항공산업 지원 서두르되 경영책임도 물어야/한ㆍ미 장관들이 합의한 방위비 협상도 틀어버린 트럼프

국민일보 =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본투표로 이어져야/180석 가능하다는 여권…벌써 승리에 취했는가/헌신과 사랑으로 공동체와 함께 나눈 부활절 예배

동아일보 = 사전투표가 입증한 총선 열기와 코로나 걱정… ‘안심투표’ 만전을/쏟아지는 경제위기 장기화 경고, 규제완화·유동성 공급 서둘러야/상춘객 늘고 유흥업소는 ‘풍선효과’… 우려되는 집단감염 재발

서울신문 = 총선일에도 더 큰 주권의식 보여 줘야/코로나19 출구 전략, 시민의식에 달렸다/美 분담금 13％ 인상안 거부는 동맹 모독이다

세계일보 = 최고 사전투표율에 아전인수 해석 내놓는 여야 몰염치/한풀 꺾인 감염 증가세…생활방역 차분히 준비해야/정책 수술 없인 '코로나 경제위기' 확산 막을 수 없어

조선일보 = 소주성, 탈원전, 조국, 울산 공작 정권이 "180석" 호언/친북ㆍ친여 광복회장 'TV조선 폐지' 운동, 벌써 횡포 시작/민생 파탄'은 불허 '적폐 청산'은 허용, 선관위가 선거운동

중앙일보 = '쓰레기 정당' '토착왜구'에 세월호 막말…유권자가 심판해야/싱가포르도 방심했다 비상, 생활방역 논의 신중해야

한겨레 = '코로나 위기' 속 빛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국민 앞에 부끄러운 황교안 '선동'과 백원우 '막말'/대기업 지원, '흑자도산'-'구조적 부실' 옥석 가려야

한국일보 =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 열기, 본투표로 이어지길/생활방역 체제 전환, 빈틈없는 준비에 달렸다/코로나 긴급회의 소집한 北, 국제 협력에 나서야

매일경제 = 사전투표율 사상 최고, 여야는 아전인수 말고 겸허해져야/코로나 전쟁 대구ㆍ경북의 분투에 박수를 보낸다/코로나로 확산된 유연근무제, 이젠 제도로 뒷받침해야

서울경제 = 총선 D-2, 이번 선택이 7년을 좌우한다/포스트 코로나19…언택트산업으로 4차혁명 주도/빗발치는 공시가 불만, 합리적으로 조정하라

한국경제 = 총선에 묻힌 기업들 아우성…정부 지원 실기 말아야/공시가 이의신청 3년새 100배…세금이 약탈로 비쳐선 안 된다/'생활방역' 전환 결정, 전문가 의견이 가장 중시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