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오뚜기가 지난달 23일 선보인 진비빔면이 인기몰이 중이다.

14일 오뚜기에 따르면 진비빔면은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엔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 매운맛,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 소스의 시원한 맛이 결합된 제품이다. 타마린드는 동남아시아에서 쓰는 향신료다. 중량은 156g이다.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보다 20% 늘었다. 가격은 오뚜기몰 기준 4개 묶음 3480원이다.

셀럽(유명 인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내세운 진비빔면 광고도 소비자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백종원의 진비빔면 식당, 진비빔면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인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비빔면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서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각종 마케팅 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