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 안내견마저 막는 국회, 부끄러운 장애인의 날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김예지 당선자의 국회 입성을 계기로 국회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에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금지해온 관례가 드러나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17대 국회 시각장애인 의원이었던 정화원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 출석 시 안내견 출입 제한으로 보좌관의 도움을 받았는데 지금까지도 개선되지 않은 것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선거 이기자 "세상 바뀌었다"며 쏟아내는 여권 막말

"여권 비례정당 당선자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이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도록 갚아주겠다'고 했다. 검찰·언론 '개혁'을 거론하며 '부패한 무리의 더러운 공작' '사악한 것들'이라고도 했다. 최 당선자는 조국씨 아들 입시 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한 자릿수 확진자 성과…'제2의 싱가포르'는 경계하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 1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8명으로, 대구에서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쏟아지기 직전이던 2월 18일(2명) 이후 61일 만이다. 그동안 코로나19에 맞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 온 의료진의 노고에다 방역에 협조해 온 국민의 참여 덕분이 크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巨與, 경제 살리려면 反기업 규제 강화 우려부터 해소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0대 국회에서 추진했으나 좌절됐던 법안과 4·15 총선 때 내걸었던 공약 중에는 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의제가 수두룩하다. `경제개혁 입법`이라 주장하지만 대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징벌적 규제를 독처럼 품고 있는 법안도 있다. 총선에서 압승한 여당은 21대 국회에서 이런 법안을 마음만 먹으면 통과시킬 능력이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포퓰리즘과 디폴트 무한 반복하는 아르헨티나의 비극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디폴트(채무불이행) 기로에 섰다. 마르틴 구스만 경제장관이 약 700억달러에 이르는 채무 상환을 3년간 미루고, 이 중 415억달러를 삭감해 줄 것을 국제 채권단에 요구했다는 외신 보도다. 20일 안에 수용 여부를 답하라고 되레 채권단을 압박했다고 한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도 '우리는 사실상 디폴트 상태'라며 두 손을 들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20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21대 국회 맨 먼저 할 일은 '일하는 국회법' 처리다/코로나 위기 극복, 고용유지에 달려 있다/'거리 두기', 이젠 정책 아닌 생활이 되어야

국민일보 = 나라 두 동강 내는 진보의 폭주는 안 된다/위성정당 교섭단체는 대국민 사기극/생활방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이뤄져야

동아일보 = 선거 뒤끝 좌우 극단세력의 도 넘은 조롱과 음모론/자동차·석유화학 등 기간산업 위기… 지원 늦으면 경제 전체 흔들려/안내견마저 막는 국회, 부끄러운 장애인의 날

서울신문 = 최악의 일자리 쇼크 극복에 정부 명운 걸어라/여야, '위성 교섭단체'로 국민 또 우롱해선 안 된다/추가 연장된 '거리두기', 자율적ㆍ단계적으로 전환해야

세계일보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참에 방역 승기 확실히 잡아야/北, 제재 위반 말고 美와 대화 재개 모색하길/"세상 바뀐 것 느끼게 갚아주겠다"는 여권 당선인의 오만

조선일보 = 전 국민에 10兆 살포하며 고용 유지엔 달랑 5000억/선거 이기자 "세상 바뀌었다"며 쏟아내는 여권 막말/단독 처리 의석도 부족해 野 손발 묶는 法부터 만드나

중앙일보 = '그냥 쉬었다' 237만 명, 일터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한 자릿수 확진자 성과…'제2의 싱가포르'는 경계하라

한겨레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일상 복귀' 오해 말아야/'고용 충격' 대응, 실업급여 사각지대부터 줄여야/20대 국회, 떠나기 전에 n번방ㆍ종부세법 처리를

한국일보 = 고용 위기 대처 위한 '노사정 대화' 시급하다/감염 폭발 우려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이완 분위기/한미 정상 "코로나 대북 지원"…北, 주저 없이 화답해야

매일경제 = 일자리 지키기 제1원칙은 고통 분담이다/巨與, 경제 살리려면 反기업 규제 강화 우려부터 해소해야/한ㆍ중 '기업인 입국 신속 통로' 다른 나라에도 확대되길

서울경제 = '실질적 민주주의' 구호에 담긴 포퓰리즘 경계한다/포스트 코로나19…중국 제조업 굴기가 무섭다/수요절벽 기간산업 전방위 대책 시급

한국경제 = 민노총, 이 위기에도 '해달라'만 있고 '하겠다'는 없는가/경제활성화 급선무라면서 '소주성 강화'는 모순이다/포퓰리즘과 디폴트 무한 반복하는 아르헨티나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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