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있어서 안 될 투표용지 분실… 선관위 책임 통감하고 진상 밝히라

"4·15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 6장이 12일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에 의해 공개된 것은 민 의원이 제기하는 선거조작 의혹과는 별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관리에 대한 신뢰를 추락시켰다.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으나 선관위가 밝히지 않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IMF 이후 최악의 실업대란, 특수고용직 안전망 강화해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1년 2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2020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6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 6000명이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외환위기 여파가 미쳤던 1999년 2월(65만 8000명) 이래 최대치다. 경제활동인구 감소 폭과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폭 역시 2000년 6월 이후 최대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요즘 軍 모습, 정말 예사롭지 않다

"최근 우리 군(軍)의 군사 대비태세와 원칙·기강의 총체적 붕괴를 걱정해야 할 일들이 하루건너 벌어지고 있다. 합참은 13일 북의 우리 GP 총격 열흘 만에 종합 발표를 하며 이 총격이 '우발적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실제 '우발'일 수도 있다. 문제는 우리의 대응이다. 군은 피격 직후엔 '우리 대응이 적절했다'고 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이재용ㆍ정의선, 모빌리티 혁신 협력모델 만들어보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만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재계 1·2위로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의 총수 격인 두 사람 간 만남은 그동안에도 없지 않았지만 신년회나 전경련 회합 등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자리였고, 이번처럼 개별적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여당, 대기업 벤처투자 '물꼬'…규제는 그렇게 풀면 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금과옥조처럼 여기던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원칙을 일부 완화해 대기업이 직접 국내 벤처기업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해 주목된다. 대기업 지주회사가 벤처캐피털을 계열사로 둘 수 없도록 한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설립을 허용하는 안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14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위안부 운동 개혁하되 폄훼 안 된다고 한 이용수 할머니/이명박 정권 국정원의 공작으로 드러난 전교조 비합법화/21년 만의 4월 실업 한파, 3차 추경과 일자리 공급 서둘러야

국민일보 = 서울시 '익명검사' 적극 활용…숨지말고 나와야/삼성-현대차 협력, 코로나 시대 성장모델 될 수 있다/극우 유튜버와의 결별, 통합당 차원에서도 추진하라

동아일보 =있어서 안 될 투표용지 분실… 선관위 책임 통감하고 진상 밝히라/GP 피격 후 37분 걸린 대응에 軍 “잘했다”… 北이 웃는다/삼성·현대차 리더의 악수, 韓 경제 미래 이끌 협력모델 돼야

서울신문 = 불법적인 투표용지 유출 경위 철저히 밝혀야/이태원발 전국 감염, 사회적 거리두기 반드시 지키자/IMF 이후 최악의 실업대란, 특수고용직 안전망 강화해야

세계일보 = 지리멸렬ㆍ중구난방 통합당, 전열 재정비 시급하다/환란 후 최악 고용쇼크…기업 살려 일자리 지켜야/이태원발 2ㆍ3차 감염 속출, 젊은층이 경각심 높이길

조선일보 = 요즘 軍 모습, 정말 예사롭지 않다/한번 늘어난 나랏빚은 줄지 않는다/납득 못 할 한전공대, 국민 부담 말고 자발적 기부로 지어야

중앙일보 = 정의연 '모럴 해저드 회계' 의혹, 얼렁뚱땅 덮을 일 아니다/'쉬었다' 240만 명, 실물경제 악화의 전조 아닌가

한겨레 = 최악의 코로나 고용쇼크, 노사 '요구'보다 '양보'를/수요시위, '초심' 기억하며 앞으로 나가야 한다/탈취 투표용지로 '부정선거' 주장, 철저 수사해야

한국일보 = 정의연 '부실 회계', 위안부 운동 흔들지 말아야/최악의 고용쇼크, 일자리와 안전망 강화 서둘러라/부당한 일본의 수출 규제, 더 유지할 명분 없다

매일경제 = 이재용ㆍ정의선, 모빌리티 혁신 협력모델 만들어보라/정의기억연대 엉터리 회계 철저한 검증 필요하다/환란후 최악의 고용쇼크, 고통분담 통한 일자리 지키기 대타협을

서울경제 = 최악 고용쇼크…'세금 일자리' 정책 바꿔라/정의기억연대 회계 의혹 엄정 수사해야/글로벌 '신기술기업 사냥' 경쟁 지켜만 볼 건가

한국경제 = 여당, 대기업 벤처투자 '물꼬'…규제는 그렇게 풀면 된다/믿지 못할 고용통계로는 일자리 대책 '백약이 무효'다/'코로나 이후' 우려하는 진지한 제언…정부는 답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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