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 마냥 北에 끌려다니다간 김정은 모험주의 부추길 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통신이 어제 두절됐다가 복구됐다. 북한은 오전 업무 개시 전화에는 응답을 거부했으나 오후 업무 마감 통화에는 응했다. 재작년 9월 연락사무소 개소 이후 매일 두 차례 이어오던 연락이 불통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북한 통일전선부는 5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지시라며 '사무소를 결단코 폐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고용보험 고갈 임박, 세금으로 땜질 악순환 시작
"지난 5월 중 실직자들이 받아간 실업급여가 월 지급액으론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수급자 수와 수급액 모두 1년 전보다 34%나 늘었다.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실직이 급증한 탓이라고 하지만 실업급여 지급은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급증해왔다. 최저임금이 16.4% 인상된 직후인 2018년 5월엔 전년 동월 대비 31% 늘었고, 작년 5월에도 25% 증가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주미대사의 발언 부적절, 한ㆍ미 동맹 신뢰 회복해야
[신문 9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99일 만의 전 학년 등교, '방역과 교육' 지금부터다/실업급여 1조원, 노동 취약층의 고용안전망도 확대해야/기본소득 논의, 건설적이고 책임 있게 긴 호흡으로 해야
국민일보 = 여권이 재정준칙 제정에 앞장서야/되풀이 되는 마스크 대란…정부는 뭐 하고 있나/경제 비상인데 기본소득 블랙홀에만 빠져선 안 된다
동아일보 = 마냥 北에 끌려다니다간 김정은 모험주의 부추길 뿐/98일 만에 전 학년 등교… 교내 감염 둑까지 터지면 안 된다/100조 원 금융지원 어디 가고 중소기업은 자금난 벼랑
서울신문 = 투기판 만드는 암호화폐 사기범죄 엄단해야/기본소득 논쟁, 재원 조달 방안 구체화해 밝혀라/반복되는 학대아동사망, 정부ㆍ사회 더 적극 개입해야
세계일보 = '쉼터 소장' 비극에 검찰ㆍ언론 탓하는 건 적반하장 아닌가/北은 연락사무소 볼모 삼는데 한ㆍ미동맹 삐걱거려서야/법정시한 넘긴 국회 원구성…巨與, 정치력 발휘할 때다
조선일보 = 고용보험 고갈 임박, 세금으로 땜질 악순환 시작/누가 위안부 운동 부정하나, 돈 제대로 쓰였는지 밝히란 것/軍 동원해 우리 국민들 대북 전단 살포 제압하자는 발상
중앙일보 = 주미대사의 발언 부적절, 한ㆍ미 동맹 신뢰 회복해야/시민단체가 정부 돈ㆍ요직의 통로가 된 비정상 사회
한겨레 = '금감원장 표적 감찰' 의혹, 진상규명 필요하다/불붙은 '기본소득 논쟁', 바람직한 방향 잡으려면/남북간 통화 한때 불통, 대화로 사태 악화 막아야
한국일보 = 내년 최저임금 협상, 어느 때보다 '양보와 타협' 절실하다/코로나에 폭염 위협까지…취약계층 안전 꼼꼼하게 챙겨야/역대 최악 한일 관계인식…미래지향적 외교 해법 모색해야
매일경제 = 기본소득 논의, 더 책임있는 접근이 필요하다/코로나 세대의 절망, 기성세대가 함께 풀어가야 한다/'한달 일한 알바에 퇴직금' 발의한 與, 자영업 고통은 생각 않나
서울경제 = 코로나 쇼크 이제 시작…'증시 축배' 들 때 아니다/'총수 공백' 벗어난 삼성…법리 따라 조속히 매듭을/'달나라 타령' 조롱 듣고도 남북대화 매달릴 건가
한국경제 = 예금금리 0%시대…금융상품 과잉규제 부작용도 살펴야/'유연한' 재정준칙이라면 있으나마나 한 것 아닌가/50년 낡은 아파트도 재건축 막는 건 재산권 침해다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