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모'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채식촉구 퍼포먼스

[오피니언타임스]

●개는 음식이 아니라, 반려동물입니다!

●동물은 음식이 아닙니다!

●'초복'에는 '비건'(Vegan) 채식으로 건강을 챙기세요!

사진 비시모 제공

'비건(Vegan/완전채식)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비시모)'이 오는 16일 초복을 맞아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갖습니다.

'비시모'는 미리 배포한 성명에서 “복날에는 육류의 보신음식을 먹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그릇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 건강한 비건 채식문화를 장려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채식촉구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 매년 약 100만 마리의 개들이 인간의 식탁 위에 오르기 위해 희생되고 있다. 하지만 보신탕은 개를 죽일 뿐 아니라, 인간의 건강도 죽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나 육식은 오늘날 고혈압, 당뇨, 암, 심장질환 등 모든 질병의 첫번째 주범이다. 또한 개는 음식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이다"

'비시모'는 "인간의 식탐을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0억 마리의 동물들이 잔인한 방법으로 사육되며, 끔찍한 방법으로 도살된다"며 "개를 먹는 악습(惡習)이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동물에 대한 억압과 착취, 도살, 식용을 하루빨리 중단돼야 한다. 초복을 맞아, 잘못된 육류 보신 문화를 없애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건강한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비시모'는 이날 성명서 낭독과 자유발언, 피켓팅에 이어 퍼포먼스(개가면을 쓰고 같은 색상의 옷을 입은 4명의 사람들이 손피켓과 과일을 들고 있는 모습)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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