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 '협치의 새 시대' 주문한 문 대통령, 야당과 소통 폭 넓혀야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새로운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러 차례 다짐만 하고 실천이 이어지지 못한 ‘협치의 실패’를 20대 국회의 가장 큰 실패로 보고, '누구 탓할 것도 없이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겨레 = 조중동의 도 넘은 '백선엽 신격화', 위험하다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이 지난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고인이 된 백선엽에 대해 ‘민족반역자’라는 비판과 ‘전쟁영웅’이라는 찬양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그런데 확연히 달라진 점이 있다. 이전에는 진보 쪽에서 ‘백선엽이 독립운동을 탄압했다’고 비판하면, 보수 쪽은 ‘한국전쟁에서 세운 공이 잘못을 덮고도 남는다’고 반론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정치적 표현의 자유 폭 넓힌 대법 이재명 무죄 판결

'대법원이 16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공표) 등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무죄 취지로 판결하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지사는 지사직 유지는 물론 여권의 대선 잠재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 지사 개인의 정치적 회생과는 별개로 코로나19 사태 속에 1,300만 인구를 책임진 경기도정의 연속성이 확보된 것은 다행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그린벨트 해제보다 도심 고밀도 개발이 우선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가 엊그제 주택 공급 확대 범정부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이곳에서 그동안 서울시 반대로 걸음을 떼지 못했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까지 포함해 다각적인 검토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별도로 김진표 의원이 서울과 근교의 골프장 땅을 활용해 주택을 짓는 제안을 할 만큼 여당에선 공급에 무게를 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17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법적 논란 종지부 찍은 이재명 지사, 도정에 전념하라/'협치의 새 시대' 주문한 문 대통령, 야당과 소통 폭 넓혀야/4일 만에 말바꾼 정부, 그린벨트 해제 논의 중단하라

국민일보 = 그린벨트는 후세대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이재명, '적극적 허위 유포' 소수의견 무겁게 받아들여야/48일 만의 개원식…국회, 협치 통해 밀린 숙제 서두르길

동아일보 = “적극적 허위사실 표명만 처벌” 대법의 이재명 파기환송/늦깎이 개원 21대 국회… 與 안 바뀌면 ‘협치 실패’ 반복된다/주택공급, 그린벨트 해제라는 손쉬운 해법에만 의존 말라

서울신문 = 엇박자 그린벨트 해제, 최후 수단이어야 한다/이재명 경기지사 무죄, 선거법 정교화해야/선도국 도약 위해 여야 협치 주문한 대통령 개원 연설

세계일보 = 이재명 무죄 취지 파기환송, 정치권 의식한 판결 아닌가/자성 없이 협치만 호소한 文대통령 국회 연설/성추행 의혹 '2차 가해' 확산…피해자 보호가 우선 과제다

조선일보 = TV 토론에서 거짓말해도 된다는 대법원 이재명 판결/사실상 정부 운영 방송사 진행자들의 성추행 피해자 공격/'피해호소인' '피해고소인' 끝없는 말장난

중앙일보 = 문 대통령, 말로만 협치 안 된다…파격적 소통 방안 있어야/이재명 '무죄 취지' 판결, 유권자 부담 커졌다

한겨레 = 선거운동의 자유 넓힌 대법원의 '이재명 무죄 판결'/조중동의 도 넘은 '백선엽 신격화', 위험하다/'협치 실패' 자성 문 대통령, 21대 국회는 달라지길

한국일보 = 문 대통령의 협치 당부, 여당부터 앞장서길/정치적 표현의 자유 폭 넓힌 대법 이재명 무죄 판결/박 시장 피소 사실 유출 의혹, 검찰이 수사해야

매일경제 = 그린벨트 해제보다 도심 고밀도 개발이 우선이다/국정지지율 추락, 與 강력한 쇄신의지 보여야/이재명지사 기사회생 불구 뼈아픈 반성 필요하다

서울경제 = 코로나 쇼크 6개월, 돈 풀기만 말고 구조개혁 나서야/임대차3+2법, 정부 만능주의가 전세 파동 주범/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독주·오기 정치 멈춰라

한국경제 = 통화 급증, 집값 폭등…돈 흐를 다양한 통로 절실하다/"아직 최악 안 왔다"는 美 월가…한국은 어떤 상황인가/삼성 가전 16년 만의 국내 투자, 노동·규제개혁으로 화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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