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모', 15일 하오 1시 서울 광화문광장서...개도살 금지법 제정 촉구

[오피니언타임스]

●개는 음식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다!

●개도살 금지법을 제정하라!

●인간도 동물이다.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건강, 동물,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사진 '비시모' 제공

비건(Vegan)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비시모)이 8월 15일(토) 말복을 맞아 개도살 금지법 제정 및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복날에는 육류 보양식을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그릇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 건강한 비건(Vegan) 채식을 제안한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00만 마리의 개들이 인간의 식탁위에 오르기 위해 희생되고 있다. 하지만 보신탕은 개를 죽일 뿐 아니라, 인간의 건강도 죽이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나 육식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대장암, 유방암, 비만 등 모든 질병의 첫번째 주범이다.

또한 개는 음식이 아니라 반려(伴侶)동물이다. 개를 먹는 악습(惡習)은 이제는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그리고 매년 전세계적으로 2,000억 마리의 육지동물과 수생동물들이 인간의 식용으로 쓰이기 위해 희생되고 있다.인류 역사상 전쟁으로 약 5억명의 사람들이 죽었지만, 매일 약 5억마리의 동물들이 인간의 식용으로 쓰이기 위해 죽어가고 있다.

동물도 인간과 같이 고통과 행복을 느끼는 존재다. 우리는 육식말고도 채식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단백질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식을 하는 것은 우리의 식탐때문이다.인간도 동물이다.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고기는 동물의 시체일뿐이다. 동물에 대한 억압과 착취, 도살을 하루빨리 중단해야 한다. 말복을 맞아, 잘못된 육류 보신 문화를 없애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건강한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비시모 성명)

-------------------------------

●일시: 8.15일(토요일, 말복) 오후1시

●장소: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퍼포먼스 및 기자회견 내용: 성명서낭독, 자유발언, 퍼포먼스(개가면을 쓴 사람의 목에 쇠사슬을 묶고, 옆에 있는 도살자가 쇠사슬을 잡아당기고 있고, 나머지 2명은 가면을 쓰고 마대자루안에 들어가서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청와대에 서한 전달

칼럼으로 세상을 바꾼다.
논객닷컴은 다양한 의견과 자유로운 논쟁이 오고가는 열린 광장입니다.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