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온라인 미팅 진행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은 미팅 모습ⓒKB금융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13번째 계열사가 된 푸르덴셜생명의 직원들과 온라인에서 만났다. 그는 KB금융과 푸르덴셜생명이 고객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KB금융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지난 23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e-타운홀 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했다. 윤종규 회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점에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각자 자유로운 장소에서 미팅에 임했다. 양측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화 주제는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에 속한 뒤 달라진 점, 시너지 창출, 디지털 전환, 인재 육성 등 다양했다.  

윤종규 회장은 "푸르덴셜생명의 가치인 고객 우선, 고객 행복은 KB금융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과 실질적으로 같다"며 "고객 중심, 고객 행복을 이뤄내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그는 어떤 시너지를 생각하냐는 질문엔 "KB에 좋은 시너지는 안 된다. 철저히 고객을 위한 시너지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고객이 혜택과 편리함을 느끼는 게 진정한 시너지"라고 답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윤종규 회장은 구성원 간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대화를 중시한다"며 "앞으로도 개방적 기업 문화를 만드는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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