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 동이 ]

사진 동이
사진 동이

주말에 들른 서울 근교의 빵 카페.

'빵 카페가 인기라고 하니, 좀 붐비겠지~’ 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아니었다. 말그대로 만원. 주차장도,카페 안 자리도 노소남녀 입추여지가 없었다.

젊은 커플은 물론이고 아이 데리고 나온 부부,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대동한 3대 가족에 이르기 까지 나들이 양태도 다양했다. 근처의 다른 빵 카페 역시 마찬가지.

언제 이렇게 까지 됐나,놀라웠다.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랄까.빵 카페가 가져온 이 신드롬이 반짝유행으로 끝날 것 같지 않아 보였다.적어도 그 겉모습만으로는...

이즈음  사람 좀 온다는 빵 카페들은 코로나19 해방구 같기도 하다.고물가에 경기침체로 살림살이 어렵다는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지만,핫플 카페들은 값이 헐하지 않음에도 활황이다.

빵  카페 열기가  제발  식지 않길 고대한다. 그래야  다른 곳으로도 온기가 좀  옮아갈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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