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이
사진 동이

버려진 승용차 한대가 완전히 분해되다시피 했다.
앞뒤 바퀴와 타이어,휠,헤드램프,사이드미러까지 깔끔하게(?) 뜯겨져 나갔다.무거운 엔진은 옮기기 어려웠는지 그대로 두고...

차체 밑에 블럭을 받치고 타이어를 빼낸 걸로 보아  전문가 솜씨다. 도난당한 차량이 아니라면, 필시 은밀하게 해체해야 할 사정이 있었던 '물건'이지 싶다.

그나저나  새로 난 고가도로 아래에  흉물로 방치된  '자동차 사체'가 언제까지 저러고 있을런 지...

칼럼으로 세상을 바꾼다.
논객닷컴은 다양한 의견과 자유로운 논쟁이 오고가는 열린 광장입니다.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