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대문어 잡으시면 안됩니다"
동해안 어촌에서 만난 현수막이다.바다체험인지,어로인지 모를 정도로 난폭한(?) 관광객들이 적지 않은 모양이다.
바다는 어민들의 생계가 달린 터전이다. 갯 바위에 붙어사는 따개비같은 것들 빼고는 종자든,서식환경이든 어민들이 정성들여 키우고 가꾸는 곳이다. 관광객 한사람이 아쉬울지 모르지만,생계가 위협받는다면 손절하겠다는 단호함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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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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