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달리기라도 하라는 걸까.
하얀 줄이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기다랗게 그려져 있다.
육상경기장처럼 백색 트랙을 만들어놓은 건 밀물과 썰물의 조화다. 물때마다 해변으로 떠밀려온 굴 껍데기들의 정렬이 마치 흰색 가루를 뿌려놓은 것같다.
보노라니 질주하고 싶다...
-서해 장봉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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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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