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이
사진 동이

장사는  규제와의  싸움(?).
사업 규모가 크든 작든 당국의 규제를 풀게 하거나,규제를 피해야 하는 게 상술의 기본 중 하나다.
경기도가 계곡의 무허가 평상과 그늘막을 강도높게 단속하자 업소들이  '규제를 피해'  아예 가게 안에다가  물평상과 그늘막을 만들어놓았다.맑고 시원한 계곡수를 끌어와 경쟁력도  더 높이고...

이젠 굳이 계곡에 내려가 물에 발을 담글 필요가 없게 됐다. 계곡도 깨끗해지고, 가게들도 한  여름 장사를 톡톡히 하게 됐으니 일석이조.규제가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상술도 이렇게 진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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