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전 삼성전자 부사장 출간.... 아트레이크 펴냄/248쪽/가격 18,000원

한국 기업들에게 불모지나 다름없던 유럽 시장에서 삼성은 어떻게 명실상부한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을까?

삼성 임원출신이 발로 뛰며 유럽시장을 개척해낸 경험과 비결을 담은 책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들과 초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유럽 시장에서  당당히 ‘명품’의 대열에 올라서기 까지 '문화 마케팅’을 필두로 꾸준히 프리미엄 시장의 문을 두드린 결과입니다"(저자 김석필 전 삼성전자 부사장)

저자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전자 영국 법인장과  프랑스 법인장, 그리고 유럽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유럽 각국의 특정한 ‘문화 코드’에 초점을 맞춘 '기발하고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선봉에서 전개해 유럽 시장 곳곳에 삼성의 DNA를 심었다고 했다.

저자는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그 현장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머나먼 동쪽 끝의  '이름없는'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에서 마침내 유럽인들 모두가 아는 브랜드, 더 나아가 사랑받는 ‘명품 브랜드’가 되기까지 그 주요 길목에서 삼성이 마주한 도전과 창의적인 해법들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아울러 ‘현지화’와 ‘기업 시민의식’ 등 글로벌 경영을 위한 필수 마인드와 세계 시장을 바라보는 남다른 통찰까지 담았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모든 기업과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라는 부제를 단 까닭이다.

각계 인사 ‘추천의 글’도 호평 일색이다.

“유럽이라는 먼 나라, 낯선 나라들에서 삼성의 성공 신화와 성공 DNA를 심은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후배 기업인, 경영자, 학생 등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특히 ‘문화 마케팅’을 핵심 키워드로 경영전략에 ‘기업 시민의식’과 ‘로컬화’를 강조한 저자의 혜안은 많은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줄 것이라 확신한다”(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 상근부회장, 한국경제연구원 전 원장)

“저자는 특유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날카로운 감성으로 남들이 쉽게 보지 못하고 생각지 못하는 것들을 찾아내고, 실제로 이를 현장에서 큰 성취로 이뤄낸 분이다. 영국과 프랑스의 특징, 역사, 예술, 스포츠, 음식 취향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접하고, 문화 마케팅 경험의 진수를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조윤제, 전 주영대사, 전 주미대사)

“오늘의 삼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삼성맨들이 마주쳤던 숱한 도전과 어려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해 못내 아쉽던 터였다. 그러던 중 이 글을 접하게 되니, 삼성이 유럽에서 거둔 성취와 그 과정은 물론 저자 개인의 고심과 성장 과정까지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비밀의 문이 열리는 기분이다”(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 《적의 칼로 싸워라》 저자)

“삼성 글로벌화 과정의 한 축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정보나 자료가 많지 않았던 ‘유럽’에서의 활동과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줘서 무척 반가웠다. 이 책을 통해 낯설고 물선 해외에서 ‘문화’를 통한 접근은 더딜 순 있지만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유대’를 쌓는 주효한 전략임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아모레퍼시픽 석학교수, 베스트셀러 《삼성 웨이》 저자)

“삼성전자를 유럽의 심장에서 초일류 반열로 끌어올린 ‘유럽 정복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첼시 FC’ ‘프랑스 미식’ 등을 통한 문화 마케팅 전략은 생생한 실례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누군가 문화, 예술, 비즈니스에서 유럽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꿈이 있다면, 실존적 자료로서 이 책에 담긴 풍부한 가치와 교훈을 좇아갈 필요가 있다”(고대훈, 중앙일보 기자, 전 중앙일보 파리특파원)

“조선일보 파리 특파원(2008~2011년)을 하며 삼성전자 김석필 전 부사장을 알게 됐다. 그가 기획한 2010년 10월 프랑스 파리의 ‘뉘 블랑쉬 행사’는 파리 시민 200만 명을 순식간에 삼성 홍보맨으로 만드는 예술적 경지(?)의 마케팅 능력을 보여주었다. 창의적 문화·예술 마케팅으로 눈부신 성과를 낸 그의 노하우는 대한민국 산업계의 귀중한 지적 자산이 될 것이다”(김홍수, 조선일보 논설위원)

“대한민국이 글로벌에 눈을 뜨기 시작한 지 30년이다. 우리 국가의 글로벌화에 삼성의 역할은 지대하다. 전쟁 같은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기업경영자가 어떻게 몸을 날려 세계 최고의 깃발 을 꽂고, 어떻게 민간외교관 역할을 통해 국격에 기여했는가는 이 책을 보면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신태균, KAIST 겸직교수,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유럽에서 스포츠, 예술, 미식 등의 문화를 통해 삼성을 명품 브랜드이자 초일류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사업을 이끌어가는 많은 경영인들이 이 책을 통해 폭넓고 다양한 사업적 접근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적극 추천한다”(박현종, BHC그룹 회장)

“이 책은 첫 장을 여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닫을 때까지 손을 뗄 수 없는 긴장감, 현장의 열기와 감동으로 가득하다. 이 책에서 다룬 다양한 사례는 많은 후배, 후학에게도 살아 있는 사례로 다가가 앞으로 더 멋진 세계적인 마케터들이 탄생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고 확신한다”(이장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도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저자의 치밀한 노력과 역발상이 어떻게 브랜드를 바꿀 수 있는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반짝이는 경영의 인사이트와 더불어 한 시대를 관통했던 저자의 멋진 위트도 느껴보길 바란다”(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저자 김석필=한국외국어대 졸업/1985년 삼성전자 입사/ 6년간 파리 지사 근무/삼성 ‘글로벌 MBA프로그램’에 선발돼 프랑스 그랑제콜 HEC에서 수학/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산하 미래전략 그룹에서 해외 우수 인력들과 삼성전자의 다양한 전략 프로젝트(Market Driven Change, 디지털 마케팅 전략, 전자 10년 중기 전략 등) 수행/2005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 프랑스 법인장, 유럽총괄 사장 등 역임/2014년 귀국, 삼성전자 CMO,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B2B센터장, 글로벌 대관팀장과 제일기획 글로벌 사업부장 역임/33년간 삼성 근무 마치고 2018년부터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과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투자 자문을 하는 비바체랩 대표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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