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여” …이준석 “이제 일하겠다”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개혁신당이 제3지대 빅텐트를 선언한지 열흘만에 무산됐다.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20일 “저희는 통합합의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됐다”며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 대표는 “공동대표 한 사람에게 선거의 전권을 주는 안건이 최고위원회의 표결로 강행처리됐다”며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들은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다”며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됐다. 그런 정치를 극복하려던 우리의 꿈이 짓밟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은 통합을 깨거나 나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에 이준석 공동대표는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면서 “이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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