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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일몰은 해 혼자 만드는 게 아니더라
[논객칼럼=서석화]죽전에 온 후론 일몰을 자주 본다. 그 시간에 탄천을 걷는 게 습관이 된 후에 얻어진 선물이다. 물이 흐르는 길 양쪽...
서석화  |  2020-06-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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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불쑥, 떠오르는 사람이 될까
[논객칼럼=서석화]이런 조우! 티끌만큼의 암시도, 갑자기 떠올라 휘청거렸던 1초도 없었는데, 그녀가 불쑥 떠올랐다. 책장 정리를 하다가...
서석화  |  2020-05-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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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헤어진 게 맞다
[논객칼럼=서석화] “당신들은... 죽을 만큼 서로 사랑했거나, 처음부터 사랑이 아니었거나...” 빤히 쳐다...
서석화  |  2020-03-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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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당신을 불러낼
[논객칼럼=서석화] 균열이었다. 아니다. 그것으론 부족하다. 분명히 틈이 생기는 정도는 훨씬 넘어 있었다. 몇 날 며칠 아무 때나 떠오...
서석화  |  2020-02-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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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랑
[논객칼럼=서석화]그렇구나! 불꽃이 보이지 않는다고 뜨거워지지 않은 건 아니었구나! 불꽃 피어오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무심한 사람...
서석화  |  2020-0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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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絶唱)을 만났다
머리가 녹아내려버렸다. 어깨를 덮고도 한참이나 긴 내 머리가 녹아버렸다. 도저히 모양과 촉감을 설명할 길이 없다. 불에 타 엉키고 오그...
서석화  |  2019-12-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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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The Terminal)
어머니가 떠나자 모든 것이 빨라졌다. 2016년 8월, 여름 한복판에서 어머니를 잃은 나는 가을도 빨리 맞았고, 나이도 빨리 먹었다. ...
서석화  |  2019-11-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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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에서 만난 40년 전의 대구 여고생
저절로 두 팔이 올라갔다. 반가운 사람과의 조우라도 그렇게 기뻤을까? 그렇게 단숨에 발길을 멈추게 하고 그렇게 단숨에 그때 그 시간으로...
서석화  |  2019-10-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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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의 마지막 1mm는 어머니가 메워주셨네
어머니 3주기가 다가온다. 음력 7월 4일, 올해 양력으론 8월 4일 일요일이다. 6일이 내 생일이니 꼭 이틀 전이다. ...
서석화  |  2019-08-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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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당신은, 같나요?
[논객칼럼=서석화] 모두에게 물었는데 내가 대답해야 한다는 의무를 느낄 때가 있다. 보편적인 대답을 기대하는데, 나 개인의 특별한 답을...
서석화  |  2019-06-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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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의 ‘셈 치고 놀이’를 배웠다
신기했다. 반갑고 들뜨고 호흡 수가 늘어나며, 처져 있던 맥박 수도 튀어 오르는 것 같았다. 세상에, 이런 ...
서석화  |  2019-05-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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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날짜
[논객칼럼=서석화] 한 사람의 일생에서 그가 기억하는 날짜, 기억해야 하는 날짜는 몇 개 정도일까? 그리고 그 날짜는 어떤 의미, 어떤...
서석화  |  2019-04-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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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세상 뜰 때 울어줄 사람이 있습니까?
[논객칼럼=서석화] 썼을 뿐인데, 그냥 꽤 오랫동안 가슴에서 웅성거리며 떠나지 않던 이 짧은 문장을 그냥 썼을 뿐인데, 인적 하나 찾아...
서석화  |  2019-03-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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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하게 살아본 적이 없다는 당신에게
[논객닷컴=서석화] 오랜만에 불쑥 나타난 단어 하나에 온 시간이 정지된 듯하다. 언제 만나고 어떻게 잊어버렸는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서석화  |  2019-02-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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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아픈 이유
[논객닷컴=서석화] 각인된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각인된 얼굴이기 때문이다. 각인된 몸짓이기 때문이다. 각인된 내음이기 때문이다. 백 년...
서석화  |  2019-01-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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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내릴 때 아름답다
눈 내린 다음 날 새벽길을 걷는다. 체감 온도 영하 십팔 도라는 기상 캐스터의 목소리가 바짝 조여 두 번 감은 모직 머플러를 냉기로 풀...
서석화  |  2018-12-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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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세상에 마중 나온 사람
마중 나온 이가 웃는다. 세상의 예를 다 모은 듯 공손하게 두 손을 모으고 허리를 굽혀 절을 한다.귀하다.어여쁘다.내 살인 듯 부드럽고...
서석화  |  2018-11-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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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놈이 모진 놈을 이긴다!
[논객닷컴=서석화] 온다는 예감도, 오라는 초청도, 간절한 구애도 없었는데, 불쑥 들이닥쳐 희망과 의지와 다짐과 함께 살아갈 힘을 새롭...
서석화  |  2018-09-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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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서 웁니다
[논객닷컴=서석화] 한 정치인이 세상을 떠났다. 2018년 7월, 전쟁처럼 들이닥친 폭염으로 온 국민이 무장군인처럼 예민해져 있는 이때...
서석화  |  2018-07-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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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
[논객닷컴=서석화] 참 많은 걸 버려왔다. 욕심인 줄 모르고 꿈이며 소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외로운 게 싫어 아니다 싶으면서도 희미하...
서석화  |  2018-07-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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