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 사진칼럼=동이] 뚝딱~ 뚝딱~하더니 그새 새 점포가 들어섰습니다.얼마 전 음식점이 철거했던 자리에 CU 편의점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습니다. 편의점 업황도 안좋다던 데... 새 사장님은 사거리 길목을 보고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듯합니다. BGF리테일·GS리테일·코리아세븐 등 편의점 업계 ‘빅3’의 올 2분기 실적성장세가 최저임금 인상 여파와 점포 포화에 따른 경쟁심화로 크게 둔화됐다는 소식이어서 새 편의점 입점이 예사롭게 보이지만 않습니다.그럼에도 이 불황에 새 점포를 연 ‘사장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봅니
[논객 NGO=오피니언] “미국은 과도한 증액요구와 근거없는 ‘작전지원’ 항목 신설요구 중단해야” “전략자산 전개비용은 방위비 분담금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증액이 아니라 대폭 삭감할 시점, 정부는 터무니없는 요구 거부해야~”참여연대가 내년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주둔경비 지원금(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제10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6차 협상이 진행 중인 때에 “특별협정의 목적과 범위를 벗어난 근거없는 요구는 정부가 모두 거부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하고 나섰습니다.“미국은 그간의 협상에서 한국이 분
[논객 NGO=오피니언] 참여연대가 경총과 경총의 전·현직 임원을 탈세혐의로 국세청에 제보했습니다. 내용은 수익사업 35억원의 신고 누락과 정부용역 70억원 비용허위계상 및 직원수당 착복 혐의 등입니다.“...▲2010~2017년 단체교섭 위임 및 통상임금 대책과 관련한 용역수입 35억원에 대한 신고 누락 및 세금 탈루 ▲2010년 이후 수행한 각종 정부 용역사업(69.5억원)에 대한 결산보고 누락 및 직원 몫(수당)에 대한 임원들의 착복 ▲2015~2017년 한국산업인력공단 발주용역 사업의 실적에 대한 비용 허위계상 등..."참
[오피니언타임스=NGO]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불독정신으로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참여연대가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와 관련해 논평을 내면서 불독모델을 내세웠습니다.“아무런 감시와 통제없이 쌈지돈처럼 사용됐던 국회 특수활동비가 3년간의 소송 끝에 폐지되었습니다. 참여연대가 끈질기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결과입니다”참연연대 의정감시센터(소장 :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는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는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라며 “행정부와 사법부의 특수활동비 제도개선의 출발점 돼야 한다”고 '불독논평'을 냈습니다.“국회는 목적
[오피니언타임스]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의 10번째 전시회, '色 그리고 이야기'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제 10회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전'. 전통 염재를 활용한 천연염색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회화나 조형예술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의 '신선한' 작품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전통 천연염색을 통해 '우리 문화'와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작가협회 회원들이 전국의 공방에서 자연에서 얻은 빛깔로 '사람 살아
[논객칼럼=권혁찬] ‘65세까지 보험료를 의무적으로 더 내고, 연금은 나이 70 다 돼서 타라?’이같은 방향으로 국민연금이 개편된다는 소식에 가뜩이나 불만가득하던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폭발했습니다. 보도된 개편방향은 ‘60세까지인 국민연금 의무납입 기간을 65세로, 연금수령 시작연령은 2033년 65세에서 5년마다 1세씩 연장해 2048년엔 68세까지 늘리고 국민연금 보험료율(9%)을 1.8~4%포인트 올리겠다’는 것.국민연금 고갈시기가 당초 예상(2060년)보다 3년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연금 고갈시기를 늦춰보려는 당국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개 도살 금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라"동물보호단체들이 개 도살금지에 관한 정부의 입장표명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동물해방물결은 "정부가 단계적으로 개 식용을 종식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그러나 '단계적 해결의 구체적 내용'이 없는데다 개 도살 금지에 관한 정부의 개혁의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청와대는 ‘개를 가축에서 제외해달라'와 ‘동물 도살 금지법 지지'로 각각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던 두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또 간판을 내렸습니다.얼마 전 까지만해도 손님들로 제법 북적대던 음식점입니다.폭염 탓인 지 아침 일찍부터 철거작업 중입니다. 조만간 인테리어 작업이 새로 시작되고 '새 사장님'이 들어올 겁니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은 전년보다 10.2%포인트 높아진 87.9%. 역대 최고치입니다. 도소매업과 음식, 숙박업 등 4대 자영업종의 경우 지난해 48만 3985곳이 새로 생겼지만 42만 5203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가게 10곳이 새로 문을 열면 다른 가게 8.8곳이 사업을 접은 셈입니다.역설적
[오피니언타임스=동이] ‘덥다~ 어떻게 이렇게 더울 수 있나...’좀 주춤해졌지만 기록적 폭염이었입니다. 111년만의 무더위라고 하니, 올해 동이가 겪은 더위가 역대 최고기록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섭씨 40도쯤은 오르내려야 무더위라 할만 하게 됐습니다.대체 지구의 기후변화가 얼마나 악화일로이기에 이렇게 더워지는 건가?지구 평균온도가 대략 10년에 0.2도(℃)씩 높아진다고 하지만, 체감온도로는 점차 가팔라지는 게 분명합니다. 111년의 기록도 머지 않아 깨질 것입니다. 그런 탓에 어느 시점엔가 인류가 생존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기온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GMO표시 개선을 촉구해온 시민단체들이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또 한번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와대 약속과 달리, 아무런 의견수렴없이 ‘GMO 표시개선 사회적협의체 ’구축과 관련해 민간용역을 체결한 데 대한 반발입니다.“청와대가 지난 5월 8일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이 보장된 협의체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식약처는 청와대 약속과 달리, 아무런 의견수렴 없이 민간용역이란 방식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개선 사회적 협의체 구축ㆍ 운영’에 관한 용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최근 폭염 속에 잇따르고 있는 BMW 차량 화재와 관련,정부가 해당차량의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3일 김현미 장관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해당차량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특정 차량과 차종에 대해 안전문제를 이유로 운행자제를 권고하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국토부는 “관련기관과 민간전문가를 다 참여시켜 이번 BMW 차량의 사고원인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빠른 시일 내에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주행 중 화재가 빈발하는 BMW.차체결함으로 리콜이 진행 중인 BMW 승용차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 차주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30일 오후 12시쯤 인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을 주행하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2013년에 생산된 BMW GT 차종입니다.이에 앞서 지난 29일 오전 0시 28분쯤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면 305km 지점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이모(44)씨가 운전하던 BMW 520d 승용차에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종합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부동산 부자와 기업에 특혜를 주었다”“이번 개편안으로 5대 재벌의 경우 서울 시내 주요 35개 빌딩에서만 연간 780억원의 세금 특혜가 예상된다”경실련은 “토지가격이 16조원(공시가격 5조원)에 이르는 잠실 롯데월드만해도 정부안의 경우 종부세가 225억원이지만 시세의 70%로 책정하면 465억원으로 240억원 늘어난다”며 “재정개혁특위의 구멍 뚫린 권고안과 구멍을 더 넓힌 정부안으로 인해 대기업과 땅부자들이 막대한 보유세 특혜를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과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국민연금공단, 공매도 대차수수료수입 등 공개해야~”경실련이 삼성증권 주식배당 사고와 골드만삭스의 무차입 공매도 사건을 계기로 국민연금공단에 주식대여와 공매도에 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경실련은 “국민연금의 지난해 상반기 주식대여금액은 5174억원으로 대여수익만 86억원 정도였다”며 “기금운용 규정에 주식대여가 가능하도록 돼있지만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가능한 환경에서 국민연금의 주식대여가 무차입 공매도에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의 주식대여가 공매도 분위기를 부추겨 개인투자자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예전같으면 보신탕 집이 문전 성시를 이룰 복 더위철입니다. 그러나 요즘 보신탕 집 업황이 예전만 못합니다. 보신탕 집이 줄고 복날에도 보신탕보다는 삼계탕을 찾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불법적이고 비위생적인 조리과정과 반려견 문화의 확산때문이 아닌가 합니다.1년간 개고기를 취식하지 않은 국민은 81.2%, 개 식용에 반대하는 국민이 46.6%에 이른다는 조사도 있습니다(한국 개고기 인식과 취식 행태에 대한 여론 조사/한국리서치)이런 가운데 개 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글이
[오피니언타임스=동이] 요즘 농촌에 가도 제비집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살충제나 제초제같은 맹독성 약제를 마구 뿌려온 탓에 환경오염으로 먹이사슬이 끊어졌기 때문이죠.그나마 강원도 정선같이 오염이 덜 된 곳엔 아직 제비들이 찾아옵니다. 사진은 강원 정선 읍내의 한 주택가에서 만난 제비집입니다. 제비부부가 현관 처마 밑에 야무지게 집을 지었습니다. 새끼를 치고 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더군요. 개흙을 물어다가 층층이 쌓아놓은, 어린시절 보았던 제비집 그 모습입니다.둥지를 떠난 새끼들은 지금쯤 어디선가 잠자리 사냥하면서 강남 갈 채비를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국회가 꽁꽁 감추던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 내역! 도대체 뭐가 있나 살펴보니 국회의 주장처럼 의정활동과 의원 외교활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만한 사안은 발견하지 못했고, 오히려 특수활동비 취지에 전혀 맞지 않게 각종 항목을 만들어 ‘제2의 월급’처럼 특수활동비를 지급해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무런 감시와 통제없이 쌈짓돈처럼 써오던 국회 특수활동비, 이대로 그냥 둘 수 없습니다.그래서 요구합니다!1.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및 2018년 특수활동비 반납!2. 2014년부터 최근까지의 지급내역 공개!3. 국회 뿐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확대돼도 실제 새롭게 과세대상이 되는 이들의 세 부담은 미미할 것...과세 대상이 확대돼 세부담이 커지는 대상자들은 매우 높은 수준의 금융소득을 가진 고액 자산가와 사업소득, 근로소득, 임대소득 등 다른 소득이 많은 사람일 뿐이다”참여연대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의 확대를 촉구하며 내놓은 입장입니다.참여연대는 논평에서 “금융소득을 종합과세하더라도 연 4,600만원까지 소득이 있는 이들에게는 큰 영향이 없다. 왜냐하면 금융소득 분리과세의 이자소득세율이 연15.4%(지방소득세 포함)인데,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암소 ‘도축장 탈출’사건과 비좁은 닭장에서 생산된 살충제 계란, 항생제 범벅의 돼지목살 유통...육류위주의 식문화와 밀식사육이 가져온 '가축들의 역습'입니다.동물권단체인 동물해방물결과 비건문화 대중화팀 너티즈가 육류 식문화개선을 유도하고 공장식 축산 피해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광고캠페인 ‘난 살 수 있어’(사진)를 진행합니다.채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열린 두차례 ‘비건 퀴진 파티’의 수익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9일부터 한달간 서울 6호선 열차내부에 게재될 예정.“소, 돼지, 닭 역시 본능적
[오피니언타임스] 애견 인구 1000만명 시대다. 단순히 돌보고 키우는 존재를 넘어서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은 차이가 있는 법. 막상 강아지를 키우려해도 배변훈련 등 각종 훈련이 걱정된다.는 이럴 때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저자 이수진은 유기견을 키우며 몸으로 부딪혀 얻어낸 애견훈련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특히 게으른 저자의 성격을 반영해 누구나 돈 들이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흔히 반려견을 키우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