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효성의 디스플레이 소재 계열사인 신화인터텍이 사업영역을 이차전지 소재로 확대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 신화인터텍은이차전지용 절연테이프 개발과 초도 양산에 성공해 최근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국내 이차전지 테이프시장은 현재 약 4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앞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성장에 따라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브라운관 TV용 테이프를 최초로 국산화한 신화인터텍은 현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용 특수테이프를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는 등 전자기기용 테이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최근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이하 오픈소스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오픈소스란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 수정, 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디지털 개발의 핵심요소다. ‘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신한금융은 개방형 I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11월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과 사외이사 비중확대를 핵심으로 한 경영혁신안을 마련, 전문성 확보로 자율에 의한 건전한 금고경영을 표방하고 나섰으나 정부가 전문성이 떨어진 인사를 낙하산으로 임원으로 투하했다.금융노조와 새마을금고들은 이로 인해 혁신안은 실행에 옮기는 초기 단계에서 무력화 되면서 중앙회는 자칫 정부기관이 좌지우지하는 시녀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며 앞으로 낙하산 인사가 전국의 금고에 미칠 파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이에 금융노조(위원장 박홍배)는 관련당국에 “낙하산 인사를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 결정 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4월 총선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건설회사들이이 줄도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1개월간 금리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금통위는 결정 배경에 관해 “국내 경제 성장세가 개선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의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고의성이 짙은 분식회계 혐의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고수위의 재재를 받게 될 전망이다.카카오 그룹이 독과점에 기반한 갑질 등 불공정거래에 따른 사법적 리스크로 기업윤리를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를 기만하는 분식회계까지 서슴지 않아 도덕성이 타락한 신흥재벌의 추악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금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을 부풀린 등 고의적으로 분식회계를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최고 수준의 제재를 추진한다. 금감원은 22일 오후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의혹 관련 감리 결과를 담은 조치사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에스오일이 발주한 ‘샤힌프로젝트’의 EPC주관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한 이 대규모 석유화학플란트에 참여한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DL이엔씨)들이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중국산을 사용하지 말라는 시방서의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볼트너트, 파이프, 밸브 등에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내 볼트너트, 파이프, 밸브 생산 중소기업들은 이들 건설업체가 품질수준은 고려치 않고 값이 싸다는 이유로 국산제품 사용을 외면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열악한 생산환경에
경실련이 건설업자를 살리기 위한 매입임대 '세금 퍼주기'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건축비만 조금 낮춰 매입하는 방식은 혈세낭비를 막을 수 없는 만큼 윤석열 정부는 건설원가 이하로 주택매입 가격기준을 다시 세우라"고 주문했다.LH는 최근 매입임대주택 관련 업무체계를 개선하고 올해 총 27,553호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가장 중요한 가격기준의 경우, 매입유형별로 합리적 시장가격 매입을 위해 사업방식별로 가격체계를 보완하겠다고 했다. 경실련은 지난해 감정가 기준 매입임대주택 매입은 혈세를 낭비할 뿐 아니라 집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삼성전자의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핏3’(Galaxy Fit 3)가 해외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향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2일 그레이·실버·핑크골드 3가지 색상의 갤럭시핏3를 공개했다.갤럭시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새롭게 적용된 원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얇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
[논객닷컴= 박홍준 기자] KT 김영섭 대표가 불법스팸 남발 등 부당한 광고행위 혐의로 형사 고발됐다.당초 기대와는 달리 소리만 요란할 뿐 사실상 개혁추진을 중단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김 대표가 최근 전문성을 결여한 낙하산 인사를 대거 영입해 리더십 추락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불공정거래까지 서슴지 않다 법정 심판대에 올라 충격적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KT가 그동안 불법스팸을 반복적으로 전송해 선택권에 혼란은 초래한등 소비자들의 권익을 침해왔다고 판단 김 대표를 표시광고법 제17조에 근거한 부당한 광고행위 혐의로 22
경실련 본부와 24개 지역 경실련이 공동으로 거대양당의 위성정당 창당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경실련은 21일 경실련 강당에서 '거대양당 위성정당 방침 철회 촉구 전국 경실련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이 ‘국민의미래’ 창당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에 더불어민주당도 비례연합정당 추진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는 거대양당이 비례대표 의석수를 확보하기 위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극적으로 도입된 준연동형 선거제도의 취지를 훼손하고,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처사"라고 성토했다.경실련은 이의영 공동대
한화손해보험은 온갖 구실로 보험금을 일부만 지급하거나 아예 안주려는 ‘갑질’을 서슴지 않아 걸핏하면 소비자들과 보험금지급을 놓고 소송이나 분쟁을 벌이는 경우가 손보사 중에서 가장 많아 악덕보험사의 오명이 붙어있다.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사고와 관련 없는 개인 의료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가 납득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사유를 대며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인다.그 중에서도 한화손보가 최근 4년간 보험금 청구·지급 관련 소송이 가장 많아 소비자와 갈등이 심한 대표적인 손해보험사인 것으로 조사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위기로 건설사들의 부도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건설사들이 돈줄이 말라 원리금을 제대로 갚을 수 없기 때문이다. 위기대응 실패시 이는 국내 건설업계 및 금융권 부실을 초래할 뇌관이 될 전망이어서 PF대출 부실 방지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국회 양정숙 의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PF 대출 부실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PF위기는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카카오 그룹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카카오를 포함한 6개 협약계열사(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에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하는 권고안을 제시했다.준신위는 카카오 그룹이 대규모 성장을 이뤘지만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준신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등 3가지 의제와 세부 개선방안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월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은 기존 윤리규범을 별도 지침으로 규정화한 것으로 횡령·직장내 괴롭힘 등 윤리규범 위반사례를 예방하여 새마을금고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새마을금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이 지침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준수해야 할 윤리원칙인 ‘윤리헌장·윤리강령·행동강령’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윤리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의약품은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품질관리는 철칙이다. 하지만 한국프라임제약은 제조·품질관리기준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가장 많은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프라임의 허술한 품질관리는 충격적이다. 지난해 3월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씨판정'의 사유를 보면 이 회사가 생산하는 다른 의약품을 안심하고 복용해도 되는지에 불안감이 들 수도 있다.한국프라임은 이 제품의 완제품 성적서를 부분적으로 허위로 작성했다. 품목 허가시 허가받은 시험방법에 따라 시험하지 않고 시험 조건
281개 노동‧시민사회‧지역 단체들로 구성된 '공공의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더불어민주당 공공필수·지역의료 TF' 단장인 김성주 국회의원이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는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공공의대법', '지역의사제법'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는 법제사법위원회의 행태를 규탄하고 보건복지위원회가 2월 회기 내에 관련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할 것을 주문했다.이들은 "공공의대 및 지역의사제에 대해 국민의 80% 이상이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가운데 공공의대법과 지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카카오톡 선물 서비스의 부당한 환불 수수료 정책과 번거로운 환불 절차로 소비자들이 골탕을 먹는 경우가 빈번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카톡 선물하기 서비스는 지인들에게 가벼운 선물을 쿠폰 등으로 선물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복잡한 환불 절차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소비자주권은 “카톡 선물 서비스의 환불 절차는 4단계로, 복잡한 절차를 거쳐 2~3일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주요 재벌그룹들은 주주 친화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위한 경영자및 지배주주를 견제하는 의미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분리선출 방식에 의한 감사위원 과반수 선임, 임원 결격요건 명시,권고적 주주제안 허용 등의 개선과제를 당분간 수용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제개혁연대(이하 경개연)가 올해 초 12개 대기업집단 핵심계열사에 공문을 보내 5개 개선과제를 올해 정기주총에서 정관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는데 GS를 제외한 11개사가 회신한 검토결과를 보면 거버넌스 개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행동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카카오가 포털 사이트 다음의 뉴스검색 기본값을 주로 메이저언론사 위주로 편성된 CP사(콘텐츠제휴언론사)로 한정한 것을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했다.협회 소속사가 주축이 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는 15일 공정위에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를 청구했다.협회는 지난달 4일에도 “다음에서 이용자가 별도로 설정을 하지 않으면 1,176개 검색제휴사 기사가 노출조차 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사실상 서비스에서 퇴출되는 결과를 맞았다”며 공정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던 바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한미그룹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BH3120 임상시험은 글로벌 임상연구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13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H3120(PD-L1/4-1BB BsAb)’를 평가하는 임상 1상에 참여하는 첫번째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개발 중인 BH3120은 하나의 항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