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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
[논객닷컴=신명관] 엄마. 예전 천둥치던 밤에 엄마 품에 안겨서 잤던 나를 기억해. 그때 나 진짜 어렸는데. 초등학교 6학년 형이 세상...
신명관  |  2018-07-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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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둘
[논객닷컴=신명관] 친구들 중 유별난 둘이 있다. 실명을 밝히긴 어려우니 민우와 경재라고 해두자. 민우는 낯빛이 어둡다. 축 쳐져있는 ...
신명관  |  2018-06-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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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
“이것 좀 해줄 수 있어?”“줘.”“왜 해주는거야?”"해달라매?““아니…….”“싫으면 말고.”“아냐&helli...
신명관  |  2018-05-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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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의 봄
[논객닷컴=신명관] 애잔한 모든 것들이 떠나가버렸으면 좋겠다는 내 바람과는 다르게 봄은 왔다. 세 개의 계절을 거치고서 어김없이 나는 ...
신명관  |  2018-04-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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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된 몽상가들
[논객닷컴=신명관] 오후 세 시 즈음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들어가봤다. 한순간 2800만원까지 호가하던 비트코인은 680만원이 되어있었다...
신명관  |  2018-0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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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합니다
[논객닷컴=신명관] 작년 9월, 마지막 학기를 시작할 때 유종의 미를 걷겠다고 전공만 여섯 개를 신청했다. 원래는 세 개 수업만 들으면...
신명관  |  2018-01-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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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믿기 시작할 때
[논객닷컴=신명관] 엄마와 아빠는 공인중개사를 했다. 엄마는 중랑구에서 원룸이나 신혼집 같은 방들을, 아빠는 율성리에서 토지나 창고 같...
신명관  |  2017-12-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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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힘들 예정입니다
[논객닷컴=신명관]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 밤새 끙끙 앓고 여섯 번이나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욕심을 부리면서 짜놓은 마지막 학기 시간...
신명관  |  2017-11-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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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
[논객닷컴=신명관] 우리는 흔히 인사치레로 “밥이나 한번 먹자”고 한다. SNS에 새로 올라온 사진을 보고 서로의 안부를 물은 뒤 “예...
신명관  |  2017-10-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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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논객닷컴=신명관] 가끔씩 나 자신이 지독히도 마음에 안들 때가 있다. 그건 내가 가진 신체적 약점에서 비롯되기도, 내 성격에서 비롯되...
신명관  |  2017-10-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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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의 불안함
[논객닷컴=신명관] 나는 당신과 대화한다. 나는 당신을 좋아한다. 누군가 좋아하는 것은 꽤나 위험한 일이다. 너무나도 많은 마음의 불안...
신명관  |  2017-09-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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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자들
[논객닷컴=신명관] 웹툰 작가 광진의 작품 ‘이태원 클라스’에서 주인공 박새로이는 말한다.“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
신명관  |  2017-08-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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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이라는 말 뒤의 속임수
[논객닷컴=신명관] 시 창작 동아리를 오랜만에 찾아갔다. 1년만의 방문이었다. 두 편의 자작시를 들고 찾아갔고, 나는 내가 예상했던 것...
신명관  |  2017-08-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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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 사이의 불안들
[논객닷컴=신명관] 3~4년 전 알바를 하던 때였다. 고등학교 동창 하나가 뷔페에서 생일파티를 가졌다. 친구들과 신나게 먹은 뒤 아이스...
신명관  |  2017-07-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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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찾아서
[논객닷컴=신명관] 희곡 창작 시간이었다. 전임 교수가 사정이 생겨 1년간 쉬는 덕분에 다른 강사가 대체 강의를 들어왔다. 극단에서 잔...
신명관  |  2017-07-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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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은
나는 신명관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굳이 이름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나를 기억해냈다. 어떻게 라고 묻는다면 정의하기가 뭐하니...
신명관  |  2017-06-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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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뚫리고
구리역 앞 빕스가 사라졌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들락거렸으니 적어도 십 년은 더 된 매장이었다. 어느 날 거대한 천막이 철근과 더불어 ...
신명관  |  2017-05-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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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의 시간들을 버리며
페이스북에서 유행한 콘텐츠가 있다. ‘내가 과제를 하는 시간’이라는 제목의 원형 그래프다. 실제로 리포트 쓰는 시간은 5% 정도고, 나...
신명관  |  2017-04-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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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나오며
대학교 초반, 남부터미널 근처 뷔페에서 주방보조 단기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누구건지 모르는 구두를 신고 홀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여...
신명관  |  2017-03-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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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없는 불안함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뛰어내렸다던 마포대교를 간 적이 있다. 소설쓰기 전 소재를 찾기 위한 사전 작업에서였다. 날은 생각보다 추웠다. 주변 ...
신명관  |  2017-02-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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